2024.04.26(금)
모컴의 포켓 VR기기 Z-VR
모컴의 포켓 VR기기 Z-VR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벤처기업 ㈜모컴 (대표: 최해용)이 폴더블 스마트폰에 클립처럼 간단히 장착하여 VR 및 3D 영상을 감상 할 수 있는 초소형 VR기기 Z-VR을 출시한다.

그동안 관련 회사 모컴테크가 포켓 VR(모델명:MVR)을 생산하여 미국, 일본 등에 수출해 왔으나 새로운 폴더블 폰에 적용하지 못했다. 이 제품은 이 문제를 해소한 폴더블 폰용/일반폰 용 겸용 VR기기다.

기존 모델과 비교하여 폴더블 폰의 접히는 부분의 지지대 클립의 면적을 2배로 확장하여 폴더블폰이 접히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고정한다. 폴더블폰 화면을 보호하기 위해 부드러운 보호재질과 클립 보호대로 스크린 표면에 손상 없이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소형의 크기로, 접으면 손바닥 위에 올라갈 정도로 부피가 작아 주머니에 넣어 다닐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렌즈는 이 회사의 현미경 렌즈 생산기술로 제작 된 고정밀 렌즈다. 제품을 펼치고 사용 시 초점이 맞게 설계되었으며, 5배율의 고배율로 몰입감이 우수하다. 기기의 재질은 고급 ABS를 사용하고 있다. 가격은 폴더블 폰 보호 케이스 가격 수준인 30,000원대이다.

머리에 쓰고 벗는 번거로움이 없고 눈앞 쏠림 하중으로 인한 경추 부상 우려를 해소하여 초등학교에서도 사용 할 수 있다. 이미 한국. 미국, 일본에 특허 등 12건의 지적 재산권이 등록되어 있어서 수출 전망도 매우 밝다.

이러한 장점으로 이 제품은 테마파크, 그랜드캐년등 관광지 및 라스베가스의 유명 가수들의 공연을 3D영상으로 마치 현장처럼 체험 할 수 있는 관광 리플렛에 적용된다. 새로운 전자 제품 및 카메라, 신형 승용차, 분양아파트등을 실물 보듯 제공하는 3D/VR 카달로그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대표 최해용은 “이전 제품은 코로나 직전까지 일본, 미국 CES등 해외 전시회 등을 통해 일본, 미국 등에서 관광용 기프트 및 스마트폰 용도로 큰 인기를 얻어 300만개 이상의 주문이 있었다.

Z-VR은 폴더블 폰용/일반폰용 겸용으로 새롭게 개발 된 것이다. 년 300만개 생산 시스템도 구축했다. 영화 ’아바타2‘ 이후 다시 붐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3D영화 및 영상 홍보 수단으로도 적합하다. 이 제품은 메타버스가 입체영상으로 진화하고 대중화로 가기 위한 필수 VR디바이스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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