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권과 함께 듀엣 무대를 준비한 이아름솔은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아름솔은 오는 6월 17일 서울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프리다’에서 ‘프리다’를 고통 속에 빠지게 한 사고 이후 프리다에게 서서히 다가가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려 하는 데스티노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이아름솔은 지난 재연에서 데스티노로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으며, 파워풀한 성량을 인정받아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떠올랐다. 이러한 기대에 힘입어, 이아름솔은 다가오는 여름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으로 다시 한번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해 전율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프리다’는 불의의 사고 이후 평생 고통 속에서 살면서도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어둠에 당당히 맞선 열정적인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순간들을 독창적인 형식으로 담아내며, 그녀가 남긴 “VIVA LA VIDA!”라는 메시지를 통해 고통 속에서 발견하는 삶을 향한 열정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뮤지컬 '프리다'는 뮤지컬 ‘웃는 남자’,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을 제작하며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선도하고 있는 EMK의 첫 번째 소극장 창작 뮤지컬이다. 다수의 수작을 탄생시킨 창작 뮤지컬계 황금 콤비, 추정화 연출가(작/연출)와 허수현 작곡가 겸 음악감독(작/편곡), 김병진 안무가가 의기투합하여 매 시즌 큰 사랑을 받으며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해 왔다.
2022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4%라는 쾌거를 거두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으며 2023년 재연에서도 인기와 화제성을 이어갔다. 특히,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은 뮤지컬 '프리다'는 지난 해 9월, 미국 USC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USC Visons & Voices' 프로그램에 초청 받아 Bing Theatre (BIT) 공연장에서 공연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선보였다.
이번 세 번째 시즌에서는 프리다 역에 김소향, 김지우, 김히어라, 정유지, 레플레하 역에 전수미, 장은아, 아이키, 데스티노 역에 이아름솔, 이지연, 박선영, 메모리아 역에 박시인, 허윤슬, 유연정이 캐스팅돼 올 여름을 뜨겁게 물들일 전망이다.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6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