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정당이 신임 최고제품책임자(CPO)로 김병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병기 CPO는 20년 이상의 다양한 플랫폼 및 디지털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아정당의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핵심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김병기 CPO는 KAIST MBA와 포항공대 전자공학 학위를 기반으로, 통신, 미디어, 플랫폼,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SK텔레콤, SK플래닛, 요기요, 한글과컴퓨터 등 국내 주요 기업에서 기획, 운영, 마케팅을 아우르는 업무를 통해 플랫폼 구축과 제품 혁신에 탁월한 성과를 냈다.
그는 SK텔레콤과 SK플래닛에서 국내 최초 모바일 OTT 플랫폼인 호핀과 옥수수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시장 점유율을 선도했다. 이후 요기요에서는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한 운영 기획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최근에는 한글과컴퓨터에서 신사업 조직을 이끌며 AI 및 메타버스 기반 서비스 개발과 SaaS 전략 수립을 통해 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국내 No.1 생활 서비스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아정당은 인터넷, 렌탈, 모바일, 이사 서비스 등 고객 지향적 서비스 가치 제공으로 2025년에는 매출 2,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기 CPO는 아정당의 핵심 사업 전반에서 제품과 서비스의 혁신과 고도화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이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김병기 CPO는 "아정당의 혁신적인 플랫폼과 함께 생활 서비스를 새롭게 정의하는 도전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플랫폼 런칭 및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아정당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생활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