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10.18(토)

아산시, 기업과 함께 미래 성장… '50만 자족도시' 비전 구체화

오세현 시장 "기업과 사람, 행정이 함께 성장할 때 도시의 미래 단단해진다"

오경희 CP

2025-10-18 15:30:48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아산시가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며 기업과 함께 ‘50만 자족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 시장은 취임 이후 “기업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지역 내 주요 기업을 직접 찾아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현대자동차, 에드워드코리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등 핵심 기업을 잇달아 방문해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청년 고용 확대와 지역경제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세부 일정으로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6월 16일) – 전기차 생산라인 전환 지원 방안 논의 ▲에드워드코리아(6월 23일) –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간담회 및 산업 생태계 강화 협의 ▲삼성디스플레이(7월 10일) –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채용 협력 논의 ▲삼성전자 온양캠퍼스(9월 12일) – 반도체 경기 불확실성 대응 및 지역경제 안정화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시는 이러한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행정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아산형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지역 대기업 A업체 간 채용 협약이 체결돼, 지역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협약에 따라 학교는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정규 채용의 기회를 얻게 된다. 기업은 지역 우수 인재를 확보해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이 모델을 특성화고와 지역 대학으로 확대해 산업–교육–고용이 선순환하는 지역 인재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산시의 기업 협력 행정은 단기 성과를 넘어 ‘50만 자족도시 완성’이라는 중장기 목표와 맞닿아 있다. 시는 ▲산업단지 확충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원도심·신도심 균형발전 ▲주거·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시 안에서 생산·소비·생활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코닝정밀, 한화이센셜, 하나마이크론, 경남제약 등 주요 기업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신규 유치 기업과의 연계 성장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기업과 사람, 행정이 함께 성장의 방향을 맞춰갈 때 도시의 미래는 더욱 단단해진다”며 “청년이 머물고 시민이 체감하며 기업이 성장하는 ‘50만 자족도시, 미래도시 아산’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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