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DP는 일정 기간 특정 지역에서 창출된 최종 생산물의 가치를 합산한 경제지표로, 도시의 경제 규모와 구조를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경기도가 14일 발표한 ‘2023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 추계 결과’에 따르면 평택시의 2023년 명목 GRDP는 41조 849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9483억 원 증가한 수치로, 도내 순위도 4위에서 3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상위 지자체는 화성시(90조 9678억 원)와 성남시(59조 5691억 원)로 나타났다.
실질 경제성장률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평택시의 2023년 실질 GRDP 성장률은 4.9%로, 경기도 평균(0.9%)을 크게 웃돌았다. 실질 GRDP는 물가 변동을 제외한 실제 생산 증가를 보여주는 지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반도체 업황이 부진했던 상황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지역 산업 구조의 안정성과 성장 기반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반도체를 비롯해 미래자동차, 수소 등 신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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