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실증 단계에 진입한 로봇 기업을 대상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봇 기술은 물류, 제조,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실증 중심 지원을 강화해 기업이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도내 로봇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로봇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제조·연구·개발하는 도내 중소기업으로, 단독 참여는 물론 대학·연구기관과의 컨소시엄 형태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주관기관은 경기도 내 주사무소 또는 등록공장을 보유하고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운영 중이어야 한다.
실증 과정에서는 시제품 개발비, 재료비, 소프트웨어 개발비, 특허 출원 및 등록 수수료 등 최대 8천만 원이 지원된다. 참여 기업은 총 사업비의 20% 이상을 민간부담금으로 매칭해 사업의 책임성과 실효성을 높이게 된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로봇 활용 사례를 확대하고, 실증 결과를 기반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집중 지원해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현창하 상임이사는 “로봇 기술은 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창출하는 핵심 분야”라며 “이번 실증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검증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기간은 협약 체결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참여기업 모집은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경기도 R&D 과제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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