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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상반기 70쌍 매칭…성공적 결실

사업 시행 4년 차 결혼 또는 예정 커플 23쌍…시책 성과 가시화

이정훈 CP

2026-03-30 11:16:34

 백현동 탭퍼블릭에서 열린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24기

백현동 탭퍼블릭에서 열린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2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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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정훈 CP]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솔로몬(SOLOMON)의 선택’ 상반기(22~24기) 운영 결과, 총 70쌍의 커플 매칭이 성사됐다고 30일 밝혔다.

기수별로는 △22기(3월 21일, 감성타코 판교점)에서 23쌍 △23기(3월 22일, 감성타코 판교점) 27쌍 △24기(3월 28일, 백현동 탭퍼블릭)에서 20쌍이 각각 매칭됐다. 전체 150쌍 중 70쌍이 매칭되며 46.7%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솔로몬의 선택’은 성남시가 미혼 청춘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결혼 장려 정책으로,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참여 대상은 27~39세 직장인 미혼남녀로, 이번 상반기에는 300명 모집에 2,405명이 신청해 약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아이스브레이킹, 소그룹 교류, 1대1 순환 대화, 커플 게임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 종료 전 최대 3명까지 호감 상대를 선택하는 ‘썸 매칭’ 과정을 거쳤다. 이후 상호 호감이 확인된 경우에 한해 연락처가 제공됐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2023년 7월 시작 이후 현재까지 13쌍이 결혼했고, 10쌍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주요 언론들도 이른바 ‘K-중매’ 정책으로 주목하며 뉴욕타임스, 로이터통신 등에서 관련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사업 시행 4년 차를 맞아 결혼으로 이어지거나 결혼을 앞둔 커플이 증가하는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이어가 청년층의 건강한 만남과 관계 형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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