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2일 관산동 쌈지공원 개선공사, 내곡동 상수관로 확관공사, 백석도서관 리모델링공사 현장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시민감사관 협업 멘토링’ 첫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토목·건축 등 기술 분야 전문성을 갖춘 시민감사관과 고양시청 감사관 기술감사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사 감독관의 부당 요구 및 청렴 이행 여부 △불법 하도급 실태 △건설 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품질관리 상태 등으로, 건설 현장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민관합동 점검 프로그램이다.
특히 현장대리인 등 상주 인력이 미상주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하도록 관리 부서에 통보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앞으로 12월까지 매달 주요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순 지적 중심의 감사가 아닌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멘토링 방식’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 현장의 부패 근절과 안전 확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라며 “시민감사관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점검해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부실 공사 없는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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