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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26 오클랜드 국제장제사대회서 세계적 기량 입증

세계 전문가와 어깨 나란히 한 한국 장제사들, 뉴질랜드서 기술 역량 높였다

이성수 CP

2026-06-01 14:46:15

(좌)김선재 민간 장제사 (우)정예강 한국마사회 장제사

(좌)김선재 민간 장제사 (우)정예강 한국마사회 장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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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성수 CP] 세계 최고의 말산업 기술을 겨루는 국제 무대에서 한국 장제사들이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한국 장제 기술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된 ‘2026 국제장제사대회’에 참가해 기술 교류와 우수한 입상 실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발전기금의 지원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한국마사회는 2015년부터 국내 장제 전문 인력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 대회 파견과 해외 기술 교류를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내 장제 챔피언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들이 참가하여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증명할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대회 결과, 초급(Novice) 부문에 출전한 한국마사회 소속 정예강 장제사가 종합 순위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민간 장제사인 김선재 장제사 또한 ‘3/4 Fullered Shoeing and Specimen’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하며 한국 장제 기술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한국 선수단은 경기 현장에서 직접 실력을 겨루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제 세미나에 참여해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최신 트렌드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활발한 기술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번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국제적인 기술 동향을 깊이 있게 파악함과 동시에 실무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지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가 국내 말산업 현장에 빠르게 도입되어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한국마사회는 이러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장제 표준화 작업을 가속화하고, 장제 전문 인력의 해외 진출 경로를 더욱 다변화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전형선 말보건처장은 "국제 대회 참가와 해외 기술 교류를 통해 국내 장제 전문 인력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말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장제 기술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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