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학술·산업화의 선순환 구조 정착
코스맥스는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피부 미생물을 활용한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상용화하며 업계의 판도를 바꿨다. 건강한 피부에 다량 존재하는 신규 미생물 'EPI-7'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작용 기전 규명을 거쳐 실제 사업화까지 성공시킨 것이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을 단순한 효능 성분을 넘어 제형을 구성하는 핵심 기술 요소로 재정의함으로써 화학 중심이었던 화장품 산업의 영역을 바이오 분야로 대폭 확장했다.
이러한 성과는 탄탄한 학술적 기반과 체계적인 지식재산권 관리를 통해 뒷받침되고 있다. 코스맥스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국내외 학술지 논문 19건을 발표하고, 특허 출원 124건 및 등록 67건을 달성했다. 또한, 미국·중국·홍콩 등 주요국에서의 기술 보호를 완료하며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선점할 독자적 자산을 확보했다. 최근 코스맥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유수의 바이오 벤처들과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피부 전달체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결합
더불어 코스맥스는 화장품 산업을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세포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AI 피부 진단 플랫폼 '페이스링크'와 머신러닝 알고리즘 '스키미넷' 개발이 대표적이다. 이는 개인별 맞춤형 피부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뷰티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코스맥스는 이처럼 고도화된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소비자의 피부 환경을 분석하고, 지역별 맞춤형 바이오 화장품 라인업을 더욱 다변화할 계획이다.
강승현 코스맥스 R&I유닛 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15년 이상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집중해 온 코스맥스그룹이 쌓아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초기술과 제품 개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강점을 바탕으로 K뷰티 바이오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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